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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aily

[ Daily ] Goodbye 2022, 박원기의 회고 및 기록

kalelpark 2022. 12. 31. 21:39

내일이면, 2023년이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의 있었던 나에게 소중하고 유의미했던 일들을 회고해보고자 한다.

~ 2월

     - 대학에 입학하기 까지 첫 학원 알바를 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학원에서 가르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학생들의 표정에서 나오는 숨겨진 감정, 표현을 이해하는 것이 가르침에 도움이 됨을 많이 느꼈다.

 

        그리고, 똑똑함, 순수함등 나이는 어리지만,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너무 많았다.
        시급을 받으면서, 오히려 내가 많은 배움을 받았다. 나의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부족한 점을 메꿔줘서 감사하다.

3 ~  5월

     - 처음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학에 들어오고, SWeat 동아리(코딩 봉사 동아리)를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솔직히 내가 동아리를 들어간 이유는, 봉사보다는 사람들을 이끌고,

        어떻게 하면 이전보다 사람들을 더 설득력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았고, 배우고 싶어 들어갔다.

 

        첫 비대면 수업때, (이X현)부회장님의 발표에 깜짝 놀랐다. 내가 고등학생이 된 느낌이였다.
        어휘 능력, 표현 방법, Flow 등등 너무 멋있어서, 수업이 끝난 후 부회장님의 표현 방법들을 기록해놨다.

        (지금은 안보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수업 전 항상 읽고 수업에 임하였다.)

 

     - 학기 초에는 Pytorch 및 CV에, 열중을 다하였다. 이때부터 나의 진로가 확정된 것 같은 느낌이다.

        지금 이전의 공부 방법들을 회고해보면, 유의미한 공부보다는 library에 초점을 둔 공부를 한 것 같다.

 

        어떤 원리인지 이해하기보다는, 가져다 쓰는 정도의 공부만을 계속해서 했기 때문이다. document를 보면서

        공부를 하고, 이해하고, 계속 코드를 돌려보면서 실험을 해봐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후회가 아직 있다.

        (지금은 원리에 기반한 코딩을 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시간이 상당히 소모된다..ㅠ)

6 ~  8월

     - 첫 1학기 끝나고, 동아리 종강 총회 때(류X형, 김X은)을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친해질 줄 몰랐다..

        (나는 인간관계에 평소에도 크게 관심이 많이 없었다.)

 

     - 7월에 첫 대회를 나가면서, 동기인 친구(최X서)를 알게 되었다. 배울게 많고, 당돌함이 너무 멋있다.

       가끔 귀엽기도 하다. (지금은 힘든 일있으면 토로하는데, 짱 고마움..!)

       + 덕분에, 대회 1등도 했다~~! 같이 나간 대회에서도, 수상을 했다.!

       + 랩실에 들어간 계기가 되었다.
       

     - 처음으로 학교에서 SWeat회장님(이X수) 나랑 동갑인 친구를 만났다. 강남에서 술을 먹었었는데, 같이 인생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많은 가치관을 배웠다. 그리고, 폭 넓은 생각에 감탄하였다. 아직도 기억한다. 카카오의 확장성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진짜 재밌게 들었고, 나중에도 관련해서 얘기를 더욱 나누고 싶다.

        (조만간 식사할 예정이다.)

 

     - 가짜연구소를 처음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DS분들이 많다..!

        (대학 졸업전까지 계속해서 활동할 예정이다.)         

 

     - 이노빙 대표님(조X민)한테도 많은 배움을 얻었다. 나에게 공모전을 알려주신 수승님이다.

        항상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 코딩과 학력은 비례하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나도 어느정도 학력이 좋으면, 머리가 좋아 잘하겠지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을 만나보니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뎌욱더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9 ~ 12월

     - 계속해서 대회를 나가고, 수 많은 상장을 얻게되었다. 덕분에 11개 수상이라는 것을 1년안에 이루었다.

        랩실생활하면서 (이X정)선배와 계속해서 대회를 나가고, 돈도 두둑히 벌었다. 하지만, 대회를 참여하면서 깨달은 점은

        대회는 코딩실력 향상에 크게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년부터는 연구에 치중하여, 논문 및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하고, 기본적인 Base를 끌어 올리고자 한다.)

 

     - 시험을 진짜 망했다.. 앞으로는 대회보다는 연구하면서, 학교 공부에 조금 치중해서 성적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내년에는 책좀 많이 읽고, 나의 기본적인 공부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일단 우선적으로, 연구에 치중하려고 한다. 또한 논문을 읽으면서,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한 이해를 조금 더 치중하려고 한다.

어떠한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문제점을 해결했는지에 관하여 초점을 둔 연구를 진행하려고 한다.

 

또한 내년 목표로는 논문 준비 및 Kaggle 그리고 학점이다..!

타대갈수도 있고, 자대에 있을 수도 있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그리고 Kaggle은 내년에 GrandMaster달성하려고 한다.

2x GrandMaster와 Competition Expert를 달성하려고 한다.

유의미한 실적과 유의미한 대회만을 나갈 예정이다.. 어중간한 것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회는 시간은 많이 잡아먹지만, 성과는 진짜 없으므로 앞으로 주의할 것이다..!

 

그리고, 조금 더 유의미한 일들을 찾고자 노력할 것이다. 

한해동안 다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성장해서 좋은 성과를 만드는 박원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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